춘천호 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1105 춘천호 투어 지난 주 토요일 춘천호를 다녀왔는데요. 가을은 얼마나 더 깊어지려고 그러는지 아직도 단풍은 절정이 아닌 듯한 느낌입니다. 이번에는 작정하고 갔기 때문에 방수팩에 미러리스 챙겨 넣어서 가지고 가서 사진을 막 찍어 왔습니다. 두 번째 가보는 터라 어설프게나마 어디 경치가 좋더라하고 나름 생각해 놓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. 카약 런칭하는 장소가 내려다보이는 고개에서 뒤로 돌아서 조금만 내려오면 이 광경이 보이는 장소에 도착할 수 있는데 바보(앗 바보 미안)같이 차로 내려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어메이징한 광경을 차 안에서 제 눈으로만 봤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. 해가 살짝 나와서 저 깊은 골짜기와 맞닿은 물에만 그 빛을 살짝 보글보글 끓는 라면에 후추가루 뿌리듯이 살짝만 흩뿌려놓는 듯한 광경이었는데요... 더보기 이전 1 다음